전 세계적으로 지속가능한 금융산업의 발전을 위해 금융소비자보호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금융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의 권익 강화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금융 패러다임의 변화는 금융소비자 불만의 사후대처보다 사전 예방 프로세스의 강화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고객중심의 핵심가치를 실천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금융소비자보호 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관련 규정, 민원처리 프로세스, 상품개발 프로세스 등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정보통신 기술의 급격한 발달과 개인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외부 네트워크를 통한 전통적인 해킹 시도뿐만 아니라 위ㆍ수탁업체 직원 등을 통한 내부 유출 등 다양한 형태의 보안 사고가 최근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신한금융그룹 내에서는 개인정보 유출 사례가 없었으나 당사를 비롯한 금융권 회사들에 대한 고객정보 유출 시도는 앞으로 계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향후 사고가 발생할 경우 회사 평판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으며, 카드 재발급 등 고객정보 유출로 인한 사후 조치 관련 비용과 피해를 입은 고객에 대한 손해배상 가능성, 감독당국에 의한 과징금 부과, 영업정지와 같은 제재조치 등의 영향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 이에 신한금융그룹은 확고한 정보보호 체계를 기반으로 보안수준을 향상시켜 나감으로써 고객정보 보호 및 엄격한 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