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GDP의 정의와 쉬운 이해: 경제의 '총합'
GDP(Gross Domestic Product, 국내총생산)는 '국경'을 기준으로 일정 기간(보통 1년이나 1분기) 동안 해당 국가 안에서 새롭게 생산된 모든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합산한 것입니다. 예를 들어, 한국에서 한국인과 외국인이 만든 스마트폰, 자동차, 그리고 우리가 받은 미용 서비스 등이 모두 GDP에 포함됩니다.
한국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2025년 3분기 한국 경제는 전기대비 1.2% 성장하며 6분기 만에 1%대 성장률을 회복했습니다. 이는 우리 경제가 생산하고 소비한 전체 파이가 지난 분기보다 그만큼 커졌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GDP는 단순히 숫자가 아니라, 그 나라 국민들이 얼마나 활발하게 경제 활동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살아있는 지표입니다.
2. GDP 성장의 동력: 내수와 수출의 조화
GDP는 크게 민간소비, 정부소비, 투자, 그리고 순수출(수출-수입)로 구성됩니다. 이 중 어느 하나가 강하게 작용하면 전체 GDP가 상승하며 경제 성장을 견인하게 됩니다.
2025년 3분기 성장의 주요인은 정책 효과와 수출 호조의 결합이었습니다. 민간소비는 소비쿠폰 지급 재개 효과로 전기대비 1.3% 급증하며 내수 성장을 주도했습니다. 동시에 AI 수요에 힘입은 반도체 등 수출이 견조한 흐름을 보이며 순수출 기여도 역시 0.5%p를 기록했습니다. 이처럼 내수(기여도 +0.7%p)와 수출이 균형 있게 성장할 때 경제는 더욱 탄탄한 궤도에 오르게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