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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식세금 가이드: 거래세 환원부터 고배당 분리과세까지

2025.08.01

핵심 요약

  •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에 따라 증권거래세율이 과거 수준(코스피 농특세 포함 0.2%, 코스닥 0.20%)으로 환원됩니다.
  • 상장주식 양도소득세의 대주주 기준이 종목당 시가총액 10억 원으로 강화되어 과세 대상이 확대됩니다.
  • 밸류업 기업 등 고배당 상장법인의 배당소득에 대해 최대 38.5%의 분리과세 특례가 신설되어 고액 자산가의 세 부담이 완화됩니다.

주식 투자는 단순히 종목을 잘 고르는 것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투자 수익에 따라 발생하는 세금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실제 손에 쥐는 수익률이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특히 최근 발표된 '2025년 세제개편안'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와 함께 주식 관련 세제 전반에 큰 변화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이번 가이드에서는 주식 거래와 보유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종류와 세율 변화를 상세히 짚어드립니다.

증권거래세율의 변화: 금투세 폐지에 따른 환원

주식을 매도할 때 발생하는 증권거래세는 금융투자소득세가 폐지됨에 따라 과거 수준으로 다시 높아질 예정입니다. 거래세는 수익 여부와 관계없이 매도 금액에 대해 부과되므로 빈번한 매매를 하는 투자자라면 비용 부담을 고려해야 합니다.

증권거래세 부담을 줄이려면 직접 투자 대신 공모펀드나 신탁(ETF) 등 간접 투자 상품을 활용하는 것이 대안이 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간접 투자 방식은 주식을 직접 매매할 때 발생하는 거래세 과세 대상에서 제외되기 때문입니다.

대주주 양도소득세: 시가총액 기준 10억 원으로 강화

상장주식의 매매 차익에 대해 세금을 내는 '대주주' 판정 기준이 다시 엄격해집니다. 현재 종목당 50억 원인 시가총액 기준이 10억 원으로 낮아짐에 따라, 연말 기준으로 한 종목을 10억 원 이상 보유하게 되면 양도차익의 22%~27.5%를 세금으로 내야 합니다.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해서는 연말 이전에 일부 물량을 매도하여 수익을 실현하거나, 배우자 증여재산공제(6억 원) 등을 활용해 명의를 분산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다만, 주식을 증여받은 후 1년 이내에 매도할 경우 증여자의 당초 취득가액을 기준으로 세금을 계산하는 '이월과세'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고배당 상장법인 배당소득 분리과세 특례 신설

이번 개편안의 핵심 중 하나는 '기업가치 제고(밸류업)'를 실천하는 고배당 기업 주주에게 주는 혜택입니다. 기존에는 금융소득이 2,000만 원을 넘으면 다른 소득과 합산해 최고 49.5%의 세율로 종합과세되었지만, 앞으로는 고배당 기업의 배당금에 대해 별도의 분리과세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적용 세율 구조:**

  • 2,000만 원 이하 분: 15.4% (지방소득세 포함)
  • 2,000만 원 초과 3억 원 이하 분: 22.0%
  • 3억 원 초과 분: 38.5%

이 특례는 2026년부터 2028년까지 지급받는 배당금에 대해 한시적으로 적용될 예정입니다.

주식 세금에 대해 자주 묻는 질문

Q1. 주식을 거래할 때 내야 하는 세금은 어떤 것이 있나요?

주식을 매수할 때는 세금이 없지만, 매도할 때는 **증권거래세**를 냅니다. 만약 종목당 시가총액이 10억 원 이상인 대주주라면 매매 차익에 대해 **양도소득세**를 추가로 신고·납부해야 합니다. 또한, 주식을 보유하는 동안 받는 배당금에 대해서는 **배당소득세**가 발생합니다.

Q2. 해외 주식을 팔 때도 세금이 발생하나요?

해외 주식은 대주주 여부와 상관없이 연간 수익이 250만 원을 초과하면 양도소득세(22%)를 내야 합니다. 특히 이번 개편안에 따르면, 2027년부터는 국외 주식을 보유한 상태로 해외 이민을 가는 경우에도 시세 차익에 대해 **국외전출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해외 이주를 계획 중이라면 사전에 점검이 필요합니다.

Q3. 주식 관련 세금 제도나 종류를 공부하려면 어떤 법령을 봐야 하나요?

주식 관련 세금은 크게 **소득세법**(양도소득, 배당소득)과 **증권거래세법**의 영향을 받습니다. 2025년 세제개편안의 주요 내용은 국회 통과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되므로, 실제 적용 시기인 2026년 이후의 세무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025년 주식 세제 개편의 인사이트

이번 세제개편안은 금융투자소득세 폐지를 통한 시장 안정과 고배당 기업에 대한 세제 혜택을 통한 기업 가치 제고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거래세 환원과 대주주 기준 강화에 따른 비용 증가를 인지하되, 배당소득 분리과세와 같은 새로운 절세 기회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습니다.

결국 성공적인 주식 투자는 세무 리스크를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것에서 완성됩니다. 10억 원 이상의 대주주 요건을 피하기 위한 연말 포트폴리오 조정이나, 고배당 기업 위주의 장기 투자를 통한 세후 수익률 극대화 전략을 고민해 보시기 바랍니다. 개별 상황에 따른 상세한 절세 방안은 전문 세무 컨설팅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저자 정보

신한금융지주 미래전략연구소

본 콘텐츠는 오직 정보 제공만을 목적으로 제작되었으며, 법률·세무·금융·투자·보험 등 전문적인 자문에 해당하지 않습니다. 콘텐츠는 관련 법령·제도·시장환경의 변화에 따라 내용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본 콘텐츠의 이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개인이 입은 손해는 이용자 본인에게 있으며, 중요한 의사결정이 필요한 경우 반드시 관련 분야의 전문가와 별도로 상담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