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기
크레딧 채권 발행, 얼마나 늘었을까? 하반기 시장에서 주목할 점
2026.07.01핵심 요약
- 2026년 2분기 크레딧 채권 발행액은 153.9조 원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 발행 증가를 주도한 부문은 공사채와 은행채였으며, 공공기관과 금융권의 조달 수요가 집중됐어요.
- 하반기에는 공급 부담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있지만, 금리와 신용스프레드 확대 여부는 계속 확인할 필요가 있어요.
크레딧 채권 발행이 역대 최대 수준으로 증가했어요
이처럼 발행이 크게 늘어난 것은 기업의 자금조달 확대보다 공공기관과 은행권의 대규모 조달 수요가 동시에 발생했기 때문이에요.
| 구분 | 2026년 2분기 |
| 크레딧 채권 발행액 | 153.9조 원 |
| 순발행 | 30.1조 원 |
| 6월 순발행 | 18.5조 원 |
(출처: 신한투자증권)
*기준: 2026년 2분기
어떤 부문에서 채권 발행이 가장 많았을까요?
이번 발행 증가를 이끈 것은 초우량 채권이었어요. 특히 공사채와 은행채가 모두 사상 최대 발행 규모를 기록했어요.
- 공사채 발행 : 33.5조 원
- 은행채 발행 : 76.0조 원
- 공사채 순발행 : 12.3조 원
- 은행채 순발행 : 13.0조 원
공사채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주택금융공사, 한국도로공사 등 부동산 관련 공공기관의 조달이 확대됐어요. 여기에 주택저당증권(MBS) 발행과 한국전력 채권 발행도 증가하면서 공급이 크게 늘었어요.
은행채 역시 정책금융 확대와 특수은행의 자금조달 수요가 증가했고,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시중은행 발행도 확대됐어요.
하반기에는 공급 부담이 줄어들까요?
하반기에는 공급 증가세가 다소 완화될 가능성이 커요.
그 이유는 다음과 같아요.
- 2분기에 집중됐던 공공기관 발행이 분산될 가능성이 있어요.
-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으로 한국전력 채권 발행 압력이 낮아질 수 있어요.
- 2분기보다 초우량 채권 공급이 분기당 10~20조 원 정도 감소할 것으로 전망돼요.
다만 공급이 줄더라도 시장의 부담이 완전히 해소되는 것은 아니에요.
금리가 높은 수준을 유지하면 투자 수요 회복이 늦어질 수 있고, 초우량 채권 공급이 계속 이어질 경우 신용스프레드(국채 대비 회사채 금리 차이)가 확대될 가능성도 있어요.
하반기에는 공급보다 수급 균형이 중요해져요
2026년 상반기 크레딧 채권 시장은 공사채와 은행채 중심의 대규모 발행으로 역대 최대 공급이 나타났어요. 하반기에는 공급 증가세가 다소 완화될 전망이지만, 금리 환경과 투자 수요 회복 여부에 따라 시장 분위기는 달라질 수 있어요. 따라서 단순한 발행 규모보다 초우량 채권 공급 속도와 신용스프레드 변화를 함께 살펴보는 것이 중요해요.
핵심 Q&A
Q1. 올해 크레딧 채권은 예년보다 많이 발행되고 있나요?
네. 2026년 2분기 크레딧 채권 발행액은 153.9조 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어요. 순발행 규모 역시 코로나19 시기를 제외하면 가장 높은 수준으로 공급이 크게 증가했어요.
Q2. 크레딧 채권 가운데 어떤 부문에서 발행이 가장 많았나요?
공사채와 은행채가 발행 증가를 주도했어요. 은행채는 76조 원, 공사채는 33.5조 원이 발행되며 모두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어요. 공공기관의 자금조달과 금융권 대출 증가가 주요 배경이에요.
Q3. 하반기에도 채권 시장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이 있을까요?
공급 부담은 2분기보다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요. 다만 금리 변동성과 초우량 채권 공급이 이어질 경우 신용스프레드가 확대될 가능성은 남아 있어요. 시장에서는 상위등급 회사채의 상대적 안정성이 유지될 것으로 보고 있어요.
저자 정보
이름: 김상인
직업/직함: Credit Analyst (크레딧 애널리스트)
조직: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소개: 국내외 채권 시장의 펀더멘털과 신용 스프레드 메커니즘을 정밀 분석하여 균형 잡힌 자산 배분 전략을 제시하는 크레딧 분석 전문가
분야: 국내크레딧, 신용 스프레드, 채권시장 전략, Yield Ratio 분석
본 자료는 투자를 유도할 목적이 아니라 투자자의 투자 판단에 참고가 되는 정보제공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종목의 선택이나 투자의 최종결정은 투자자 자신의 판단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본 서비스에서 제공하는 모든 정보는 어떠한 경우에도 증권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 소재의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본 자료는 2026년 7월 1일 신한투자증권 홈페이지에 공표된 '[해외 채권] 국내크레딧; 초우량물 역대 최대치 발행. 하반기 수급 경계 지속'의 요약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