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리기
차세대 항암제 CDK7 및 HER2 시장 재편에 따른 제약·바이오 업종 전망 및 투자 전략
2026.08.04핵심 요약
- 유방암 치료의 핵심인 CDK4/6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할 차세대 기전으로 CDK7 저해제가 주목받고 있어요.
- 큐리언트는 부작용을 줄이고 ADC와의 병용 시너지를 확인한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어요.
- 앱클론은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제 'AC101'의 압도적인 임상 결과와 CAR-T 치료제 상업화로 하반기 턴어라운드가 기대돼요.
최근 글로벌 제약·바이오 시장에서는 기존 항암제의 내성을 극복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차세대 신약 개발이 한창이에요. 특히 유방암과 위암 시장에서 판도를 바꿀 새로운 기전의 약물들이 주목받고 있죠. 이번 콘텐츠에서는 CDK7 저해제와 HER2 타깃 항체를 중심으로 새로운 중심에 선 루키 기업들의 전망과 투자 전략을 자세히 알아볼게요.
차세대 항암제 중심, CDK7 저해제의 부상과 큐리언트
글로벌 빅파마들은 유방암 치료의 주력인 CDK4/6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하기 위해 차세대 기전 확보에 열을 올리고 있어요. 그중에서도 세포주기를 최상위에서 조절하는 CDK7 저해제(CDK7i)가 강력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죠. CDK7i는 기존 내성을 차단할 뿐만 아니라, 최근 대세로 자리 잡은 Topo-1i 페이로드 기반 ADC(항체-약물 접합체)와 병용했을 때 뛰어난 시너지를 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어요.
국내 기업인 큐리언트는 독자 개발한 CDK7 저해제 '모카시클립(Q901)'으로 글로벌 경쟁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어요. 모카시클립은 경쟁 약물들이 겪고 있는 위장관 부작용을 정맥주사 방식으로 극복했고, 높은 표적 선택성으로 안전성을 확보했어요. 하반기 중 임상 2상 중간 결과 발표와 함께 글로벌 기술이전(L/O) 모멘텀이 풍부해 주목할 만한 루키로 평가받고 있어요.
HER2 위암 시장의 판도를 바꿀 앱클론
위암과 유방암 시장에서 HER2 타깃 치료제는 여전히 미충족 수요가 큰 영역이에요. 앱클론이 중국 헨리우스와 공동 개발 중인 HER2 타깃 항체 'AC101'은 기존 치료제인 허셉틴과 다른 결합 부위를 공략해 강력한 시너지를 내고 있어요. 특히 HER2 양성 위암 1차 치료제 임상 2상에서 무진행 생존기간(mPFS) 39개월을 넘기며,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질병 진행 위험을 80%나 낮추는 놀라운 결과를 보여주었어요.
또한, 앱클론은 혈액암을 타깃으로 하는 CD19 CAR-T 세포치료제 'AT101'의 국내 조건부 승인 신청을 연내 앞두고 있어요. AT101은 기존 블록버스터 CAR-T 치료제 대비 우수한 객관적 반응률(ORR 94%)과 완전관해율(CR 68%)을 기록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상업화 매출이 기대돼요. 하반기부터 이어질 주요 임상 결과 발표와 기술이전 성과는 앱클론의 기업 가치를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동력이 될 거예요.
차세대 항암제 루키들의 도약에 주목할 때
제약·바이오 섹터 내에서 기존 블록버스터 항암제의 한계를 극복하는 신규 기전 약물들의 가치가 재평가되고 있어요. 큐리언트의 CDK7 저해제와 앱클론의 HER2 항체 및 CAR-T 치료제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통할 수 있는 강력한 임상 데이터를 축적해 나가고 있죠. 하반기에 예정된 주요 학회에서의 임상 결과 발표와 글로벌 파트너십 체결 여부가 이들 기업의 주가 턴어라운드를 이끌 핵심 모니터링 포인트가 될 거예요.
핵심 Q&A
Q1. CDK7 저해제가 왜 중요한가요?
기존 유방암 치료제인 CDK4/6 저해제의 내성을 극복할 수 있는 새로운 대안이기 때문이에요. 또한 ADC(항체-약물 접합체)와 함께 사용했을 때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어 글로벌 빅파마들의 관심이 매우 높아요.
Q2. 큐리언트의 모카시클립(Q901)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
모카시클립은 다른 경쟁 약물과 달리 정맥주사 방식으로 투여되어 위장관 부작용이 적고, 높은 선택성을 가져 안전성이 뛰어나요. 특히 Topo-1i 기반 ADC와의 병용 시너지가 확인되어 향후 기술이전 기대감이 커요.
Q3. 앱클론의 AC101은 기존 HER2 치료제와 어떻게 다른가요?
AC101은 기존 치료제인 허셉틴과 다른 부위에 결합하여 시너지 효과를 내요. 위암 1차 치료제 임상 2상에서 무진행 생존기간(mPFS) 39개월을 넘기며 기존 표준 치료제 대비 압도적인 효과를 보여주었어요.
저자 정보
이름: 엄민용
직업/직함: 헬스케어 애널리스트
조직: 신한투자증권 리서치본부
소개: 제약/바이오 산업의 차세대 신약 개발 트렌드와 파이프라인 가치를 심도 있게 분석합니다.
분야: 헬스케어, 제약, 바이오, 항암제, 신약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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