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사 뉴스
- 1만 2천여 임직원 ‘AI 네이티브’ 전환 추진… 핵심 전문가 1,000명 양성
- 외부 전문가 4명 전임교수 영입, 버티컬 Agent 사업 주도
- 학계/업계 기술파트너 8명과 혁신 과제 수행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9일 전 임직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AX·Web3 분야의 기술 내재화를 추진하기 위해 ‘AX·Web3 Academy’를 공식 출범했다.
‘AX·Web3 Academy’는 신한은행 임직원이 업무 전반에서 AI를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AI 네이티브’로 전환하기 위한 내부 인재 육성 조직이다. 신한은행은 약 1만 2천여 명의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활용 교육을 확대하고, 이 중 1,000명을 AX·Web3 분야 핵심 전문가로 양성해 은행 전반의 디지털 전환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교육을 넘어 현업 과제 해결과 실전 프로젝트 수행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금융 업무에 특화된 ‘버티컬 에이전트(Vertical Agent)’ 개발을 주요 과제로 삼고, 부서별 업무 효율화와 고객 경험 개선에 적용 가능한 AI 활용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신한은행은 AX와 Web3 분야 외부 전문가 4명을 전임교수로 영입했다. AX 분야에서는 최광신 본부장(전 다날 금융전략본부 전무)과 김희선 원장(전 KB국민은행)이 선임돼 AI 모델링, 데이터 분석, 현업 프로젝트 코칭 등을 지원한다. Web3 분야에서는 최철 본부장(전 SK AIX Convergence 그룹장)과 정재욱 원장(전 하나은행 디지털신사업본부장)이 선임돼 디지털자산, 블록체인 기반 신사업, Web3 금융모델 검토 등을 담당한다.
또한 학계와 업계 전문가 8명을 ‘AX·Web3 기술 파트너’로 선정해 협업 체계를 강화했다. 기술 파트너들은 AI 에이전트 개발,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AI 거버넌스·보안, 디지털 자산 법률·컴플라이언스, 수탁 인프라 등 전문적인 기술 검증과 방향성 조언을 제공하며 행내 혁신 과제의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AX 분야 기술 파트너들은 AI 기술 고도화와 보안성 강화에 집중한다. 실무 중심 AI 에이전트 개발 전문가인 이경록 파트너(브레인크루 대표)와 국내 1호 프롬프트 엔지니어인 강수진 파트너(더프롬프트컴퍼니 대표)는 고난도 질의응답 시스템의 품질 향상과 실전형 AI 활용 역량 강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학계·연구기관에서는 딥러닝 분야 권위자인 황성주 파트너(KAIST 교수)와 박대영 파트너(금융보안원 AI혁신부 책임연구원)가 AI 거버넌스 방향성과 AI 보안·안전·신뢰성 관련 기술 가이드라인을 제시해 서비스 안정성을 뒷받침한다.
Web3 분야 기술 파트너들은 신사업 추진에 필요한 법적·제도적 기반과 전략 방향 수립을 지원한다. 박혜진 파트너(서강대 교수)는 Web3 비즈니스 빌더로서 중장기 신사업 로드맵 수립을 조언하고, 한서희 파트너(법무법인 광장 변호사)도 함께 전략 및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성일 파트너(KDAC 대표)는 디지털자산 수탁 인프라 구축에 실무적 조언을 더하고, 김필수 파트너(금융결제원 전문연구역)는 디지털자산 제도화 흐름에 대응한 전략 방향 수립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X·Web3 Academy는 전 임직원이 AI를 업무에 자연스럽게 활용하고, 핵심 인재들이 금융 현장에 필요한 기술혁신을 직접 이끌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인재 육성 조직”이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AI와 디지털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