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동해오픈의 첫 시작은 1981년 ‘동해오픈 골프선수권대회’로 남서울 골프장에서 당시로써는 국내최고의 상금을 걸고 개막되었습니다.
재일동포 골프동호인들이 고국의 골프발전과 국제적 선수 육성에 기여하자는 염원으로 시작되어 이제는 창설 38회째를 맞이하며
국내 단일 스폰서 대회 중 가장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국제대회로 성장하였습니다.
그 동안 한국 골프의 간판 최경주, 양용은, 배상문, 안병훈, 박상현, 김한별, 서요섭 선수는 물론 짐 퓨릭, 지브 밀카싱, 폴 케이시, 가간짓 불라, 제이비 크루거 등 세계 최고 수준의 골퍼들이 신한동해오픈에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를 국내 골프팬 들에게 선보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35회 대회부터는 아시안투어, 일본투어와 공동주관대회로 열려 명실상부한 아시아를 대표하는 국제대회로 성장하였습니다. 2008년부터는 ‘희망의 티샷, 나눔의 퍼팅’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회 관계자들과 선수들이 자발적인 기부금을 조성하고, 갤러리 입장 수익금을 각종 자선단체와 소외계층에게 전달하는 희망나눔캠페인을 십년 넘게 펼쳐오는 등 사회적인 책임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은 신한동해오픈이 단순한 골프대회를 넘어 진정한 나눔과 희망으로 하나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