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비즈니스 영향력이 점차 증대됨에 따라 이해관계자의 사회책임경영에 대한 요구는 해당 기업뿐만 아니라 가치사슬 내 공급망까지 확대되고 있습니다. 동시에 기업 규모 확대로 거래관계의 다양화와 복잡성이 심화되고 이로 인해 과거 기업간의 경쟁에서 가치사슬 간의 경쟁으로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협력회사의 리스크 관리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은 지속가능한 성장의 중요한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신한금융그룹은 전산시스템 구축 및 서비스, 신용카드 제작, DM 인쇄 및 발송, 콜센터 시스템 등에 대해 전체 1,773개 협력회사와 거래하고 있으며, 상생 기본원칙준수, 적정 가격 보장, 거래관계 불합리성 제거, 상생의 CSR 추진 등 상생을 위한 4대 기본원칙을 수립하여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룹사는 4대 기본원칙을 기반으로 협력회사와의 거래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있으며 간담회와 만족도조사 등의 지속적인 커뮤니케이션을 실시하여 상생 관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